사진제공 = 여수해양경찰서
사진제공 = 여수해양경찰서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어선이 조개 선별 바지선과 충동해 2명이 숨졌다.

24일 해경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5분경 전남 여수시 신월동 앞 30m 해상에서 연안복합어선 H호(1.99t)가 조개류 선별 작업 바지선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H호에 타고 있던 선장 김모(42)씨와 선원 임모(44)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H호는 이날 오후 5시 14분경 여수시 신월동 포구에서 출항했으며 바지선을 발견하지 못해 충돌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경은 이들이 충돌 충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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