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소셜커머스 업체 쿠팡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쿠팡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정위는 판매장려금 요구 및 납품대금 지연 여부 등 불공정거래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쿠팡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사흘 동안 조사를 진행해 판매장려금, 납품대금 지연 문제 등을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쿠팡은 지난 2016년 공정위 조사를 받았다. 당시 공정위는 소셜커머스·온라인쇼핑몰 분야의 불공정행위를 집중 점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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