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의 클라이맥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다음달 25일로 대한민국 개봉일을 확정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IMDB 기준으로 대한민국 및 호주,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홍콩,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뉴질랜드, 필리핀, 포르투갈, 스웨덴, 싱가포르, 태국, 튀니지 등에서 전세계 최초 동시 개봉을 한다.

이와 함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사상 최정상의 캐스팅을 담은 압도적 비주얼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메인 포스터에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부터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헐크(마크 러팔로),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팔콘(안소니 마키), 워 머신(돈 치들), 스파이더맨(톰 홀랜드), 비전(폴 베타니) 등 기존 어벤져스 멤버들과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 오코예(다나이 구리라), 슈리(레티티아 라이트),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 가모라(조 샐다나) 등 새로 합류한 히어로들까지 약 22명의 히어로가 등장한다.

특히 이들의 위에서 위압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마블 사상 최강의 빌런 타노스(조슈 브롤린)의 모습은 영화가 담아낼 무한 대결의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북미 사전 예매 오픈 6시간 만에 역대 슈퍼 히어로 영화 가운데 최고 예매량 기록을 갈아치웠다. 더불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을 장식해 온 대표 히어로들의 만남과 2012년 <어벤져스>부터 등장을 예고해 온 마블 사상 최강의 빌런 타노스의 등장, 압도적 비주얼, 대규모 전투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1년 동안 18편의 작품으로 전 세계 누적 수익 146억 불(한화 약 15조 원), 대한민국 총 관객수 약 8400만 명이라는 기록을 세운 마블 스튜디오의 10주년을 맞이하는 초대형 기대작이다. 마블 최초 천만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3년 만에 어벤져스 시리즈가 대한민국에서 개봉, 다시 한 번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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