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샛별과 함께하는 비즈니스 스피치] 건배사로 리더십을 발휘하라
[송샛별과 함께하는 비즈니스 스피치] 건배사로 리더십을 발휘하라
  • 송샛별 칼럼니스트
  • 승인 2018.04.11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술자리에 어울리는 건배사 스피치 비법
▲ 송샛별 칼럼니스트▷스피치강사, MC, 작가, 방송인
▲ 송샛별 칼럼니스트
▷스피치강사, MC, 작가, 방송인

직장인들은 종종 친목도모를 위해 회식을 한다. 회식 자리에서 술이 빠질 수 없다보니 건배를 할 일이 많다. 이럴 때 좋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미리 배워둬야 할 필요가 있는 술자리 건배사 매너법이번 화에서는 술자리에서 한 번씩은 제의를 받는 건배사에 대해 숙지해보겠다

상사의 건배 제의에 평소 당신은 어떤 말을 했는가보통은 화이팅합시다~!”, “짠 한번 할까요?”, “모두 고생하셨습니다등이 것이 전부였을 것이다

오 부장, 건배사 제의 한번 해볼까?” 라는 상사의 한 마디에 평소에 말 한마디도 잘 하지 않고 눈치 보며 회사를 다녀야 했던 회사원은 횡설수설하기만 했었을 것이다

신입사원 뿐만 아니라 그 자리를 대표하는 사람이나 CEO처럼 직책이 높은 사람이라면 건배사를 철저하게 준비를 해야 한다. 그래야만 직원들에게 끝까지 강렬하고도 준비성 있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남길 수 있고, 리더십도 유지할 수 있다.

그렇다면 비즈니스 상황에서의 건배사 스피치를 하나하나 살펴보자

먼저 회식자리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건배사 문장 나는 잘된다, 우리는 성공한다를 소개하겠다.

오늘은 새로운 신입사원을 환영하기 위해 모인 자리입니다. 혼자 가면 빠르게 갈 수 있지만 제대로 된 방향을 위해서는 다 같이 가야 된다고 하지요. 새로운 신입사원을 잘 보듬어주고 우리는 하나가 된다는 자세로  마음을 비춰보는 건배사를 외쳐보겠습니다. 여러분! 제가 나는이라고 외치면, ‘잘된다를 외쳐주시고요. ‘우리는이라고 외치면 성공한다를 외쳐주십시오

이렇게 문장을 활용하는 경우도 있고 오징어라는 세 글자만으로도 건배사를 만들 수가 있다. 오징어는 다리가 10개 달린 단순한 오징어가 아닌, ‘오늘 우리 징하게 어울리자의 앞글자를 딴 줄임말이다. 단순하게 우리 잘 지내요~” 라는 말 보다는 오징어라는 말을 풀어낸 오늘 우리 징하게 어울립시다는 같은 말이라도 다르고 다르듯 어느 자리에서나 기꺼이 힘 있게 각인되는 메시지로 남게 될 것이다.

오징어처럼 쉽고 재밌는 건배사를 스스로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자신만의 색깔을 갖춘 건배사를 만드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첫째, 술자리의 상황과 목적을 파악하면 된다. 그 자리가 골프, 등산 등 외 친목모임인지 사업과 프로젝트 실패에 대한 격려, 건배 자리인지 혹은 단합대회 자리인지 CEO 모임을 통한 건배사 자리인지에 따라 어울리는 건배사를 만들면 된다.

둘째, 삼행시 혹은 축약어 등 함축어로 통용되는 건배사를 한 문장으로 만들 때 두 음절 정도로만 축약하는 게 좋다. 일반적으로 60초 정도의 축사를 제외하고는 건배사는 30초 정도로 이뤄져 짧은 시간에 강력한 메시지를 남겨줘야 하기 때문이다

셋째, 건배사를 활용하기 위한 연습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힘 있는 목소리로 연기를 하듯 연습을 해보아야한다. 아티스트가 됐다는 생각으로 건배사를 한다면 리더십을 발휘하는 스타성을 갖춘 사람으로 각인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좋아하는 책이나 즐겨보는TV 프로그램에서 유명인사들의 언어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비법이다.

이렇게 건배사를 직접 만들어만 보아도, 그날 술자리의 주인공으로 거듭 날 수 있다. 술자리는 비즈니스의 연장선이라는 것을 꼭 기억해 비즈니스 스피치의 일환 중 하나인 건배사 스피치의 달인이 되기를 바란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63로 32 (콤비빌딩) 1014·1024호
  • 대표전화 : 02)739-2711
  • 팩스 : 02)739-2702
  • 법인명 : (주)투데이신문사
  • 제호 : 투데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077
  • 등록일 : 2012-04-18
  • 발행일 : 2012-05-28
  • 발행·편집인 : 박애경
  • 전무 : 이정수
  • 이사 광고국장·문화사업국장 : 장현당
  • 편집국장 : 강지혜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애경
  • 투데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투데이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odaynews@ntoda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