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차재용 기자】 종합식품유통기업 한국야쿠르트가 ‘비타민D 츄어블 2000’을 출시하며 비타민 시장 공략에 나섰다.  

비타민D는 햇볕을 쬐면 체내에서 합성돼 ‘햇빛 비타민’으로 잘 알려져 있다. 칼슘과 인이 흡수되고 이용되는데 필요하고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

하지만 현대인들이 햇빛만으로 하루 필요 권장량을 채우기는 쉽지 않다. 실내 생활과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비타민D 합성을 위해 긴 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도 부담이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비타민D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0년 3000여명 이었던 비타민D 관련 진료인원이 2014년에는 3만여 명으로 급증했다.

한국야쿠르트가 이번에 선보인 ‘비타민D 츄어블 2000’은 한 캡슐에 비타민D 2000IU를 담았다. 하루 1캡슐로 하루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다. 철저한 위생관리를 거친 스위스산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해 품질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부원료로 프로바이오틱스도 함유돼 있다.

섭취 편의성도 높였다. 물 없이 씹어 먹는 츄어블 타입으로 소화 흡수가 용이한 식물성 연질 캡슐로 만들었다. 씹으면 톡 터지는 상큼한 오렌지 맛으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 변화로 현대인들 야외 활동이 줄어들며 비타민D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비타민D 츄어블 2000은 전 연령대가 먹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간편하게 비타민D를 챙기고 싶은 모든 분께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이프레시에 접속해 퀴즈를 풀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비타민D 츄어블 2000’제품을 증정한다.

가격은 2개월 분 기준 3만원이며, 제품 주문은 야쿠르트 아줌마 또는 온라인몰 하이프레시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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