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송선희 기자】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의 클라이맥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 12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외화 최단 흥행 신기록을 수립했다. 

또한 전세계 누적 수익 10억불을 돌파하며 역대 최단 기간 10억 불 돌파라는 놀라운 기록까지 세우며 전세계 영화 흥행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더불어 역대 외화 가운데 종전 최단 흥행 기록을 보유했던 역대 외화 흥행 2위이자 1000만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의 기록을 3년 만에 깼다. 이는 역대 흥행 2위 <신과함께 - 죄와 벌>과 동일한 흥행 속도다.

이로써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역대 최다 예매량(122만 장)과 역대 최고 예매율(97.4%), 역대 최고 오프닝(98만 명), 역대 IMAX 및 4DX 최고 오프닝, 역대 문화가 있는 날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2018년 최고 오프닝 기록 및 역대 최단 기간으로는 개봉 2일째 100만, 개봉 3일째 200만, 개봉 4일째 300만, 개봉 5일째 400만, 개봉 6일째 500만을 기록했다. 역대 외화 최단 기간 개봉 8일째 600만, 개봉 11일째 700만, 개봉 12일째 800만 관객 돌파 기록까지 모두 새롭게 경신했다. 이와 함께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역대 외화 개봉주 최다 관객수 동원 기록까지 대한민국 영화 흥행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중이다.

뿐만 아니라 주요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5월 5일 한국 시간 기준으로 전세계 누적 수익 10억 불을 돌파했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은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