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 개발사 넷마블네오)’에서 ▲신규 영지와 레벨 확장 ▲장비 던전·소환석 던전 전 서버 매칭 ▲강화 전환 시스템 ▲보조 장신구 시스템 ▲동맹 전쟁 등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넷마블에 따르면 신규 영지 ‘슈트가르트’에서는 오크족, 용족 등 다양한 몬스터와 색다른 분위기의 필드를 만나볼 수 있으며 영지 추가로 메인 퀘스트와 전투력을 올릴 수 있는 룬페이지가 추가됐다. 최고 레벨은 320에서 360으로 올랐다.

아울러 장비 던전와 소환석 던전은 전 서버 매칭으로 빠른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전 서버 매칭은 점차 다른 시스템에도 적용된다. 이를 통해 빠른 전투뿐만 아니라 다른 서버 이용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까지 가능하다.

이용자들의 강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강화에 실패시 보너스 성공 확률을 부여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장비 간 강화도를 바꾸는 ‘강화 전환 시스템’도 들어갔다. 동일한 장비 타입의 무기를 2개 넣으면, 서로의 강화도가 바뀌어 장비 성장 속도 단축이 가능하다.

혈맹 전쟁은 규모가 확대돼 적대 혈맹과의 전쟁에 동맹 혈맹이 참전할 수 있다. 전쟁에 참여하지 않아도 자신이 지지하는 혈맹을 선택, 보상 받을 수 있다.

그밖에 장착하고 있는 장신구와 별도로 추가 장신구를 장착하는 보조 장신구 시스템이 업데이트됐다. 총 5개의 보조 장신구를 장착할 수 있으며, 착용에 따라 캐릭터의 추가 능력치를 얻을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주사위를 굴려 말판 위 보상을 받는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주사위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포인트로 굴릴 수 있다. 누적 접속 7일까지 'R등급 장신구 선택 상자' 등을 지급하는 주간 출석부 이벤트가 실시된다.

한편, 레볼루션은 언리얼엔진4를 적용한 고품질 그래픽과 초대형 오픈월드, 수천 명이 함께 할 수 있는 실시간 대규모 전장 등을 내세운 모바일 MMORPG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와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