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남기 기자】 지난 9일 오전 11시에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 평택센터에서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이용진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장호철 사무처장, 시도장애인역도연맹 회장, 대한장애인역도연맹 관계자들과 국가대표 선수단도 축하를 위해 이용진 회장의 취임식장을 찾았다.

지난 5월 16일 제천 의림지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제9대 회장 보궐선거에서 이용진 회장은 단독후보로 출마, 찬반투표에서 만장일치에 가까운 찬성표로 대한장애인역도연맹의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이용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수를 위한 연맹을 만들고, 실업팀 창단을 통해 신인선수 저변확대를 통해,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 하겠다”며 “반드시 하나되는 연맹, 함께하는 연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신임 회장은 사재를 털어 취임식이 개최된 평택에 위치한 장애인전용 체육관을 지은 바 있으며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를 설립해 선수들의 운동 환경을 보다 개선시키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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