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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오늘 오전 6시 시작된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검찰이 선거사범을 수사하고 있다.

전주지검은 13일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해 총 110명의 선거사범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흑색선거가 4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절차 위반 등 기타 부정선거 35명, 금권선거 24명, 불법선거 4명 순으로 조사됐다.

이 중 기초단체장 선거사범이 8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광역의원 선거사범 13명, 광역단체장 선거사범 6명, 기초의원 선거사범 5명, 교육감 선거사범 2명 등으로 나타났다.

검찰 관계자는 “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해 선거사범을 신속히 수사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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