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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인천 월미도의 한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인천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0분경 인천 월미도의 한 놀이공원에서 수직하강 놀이기구 ‘썬드롭’이 7m 지점에서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놀이기구에 타고 있던 20대 A씨등 5명이 허리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놀이기구는 지상 42m까지 올라갔다가 수직으로 하강하는 놀이기구다.

경찰은 해당 놀이기구가 센서고장으로 인해 하강하면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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