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2018년 베스트 인성 클린콘텐츠 어워드 대상은 영화부문 대상 ‘그것만이 내세상’ 등 10개 부문에 수여됐다.

‘2018 인성 클린데이 기념 행사 및 베스트 인성 클린콘텐츠 어워드 대상 시상식’이 지난 7일 오후 2시30분부터 5시까지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인성가치를 확산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인성 클린데이 행사에는 온가족이 함께하는 ‘인성 클린콘서트’도 함께 개최됐다. 유치원생부터 전문 음악예술인, 실버 어르신까지 참여한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돼 참석자 모두가 즐겁게 기념식과 시상식을 함께 했다.

2014년부터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회장 안종배)가 7월 7일을 인성클린데이로 지정, 감사와 칭찬 그리고 나눔 등 인성 가치를 확산하고 건전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기여한 베스트 인성 클린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국회 미래정책연구회(회장 정갑윤), 국회스마트컨버전스연구회(회장 심재철), 서울문화홍보원(원장 이정환)이 함께 공동 주관하고 교육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방송통신위원회,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 등 50개 기관이 공동참여했다.

2018년 베스트 인성 클린콘텐츠 어워드 대상 영화부문은 최성현 감독의 ‘그것만이 내세상’, 방송부문은 MBC나눔의 ‘나누면행복’, 공연부문은 필로새소리단의 ‘유니게의노래’, 가요부문은 가수 김현성의 ‘윤동주의 서시’, 에니메이션부문은 팝콘픽처스의 ‘용감한소방차 레이’, 캐릭터부문은 제이알그룹의 ‘지구와사람과동물’, 게임부문은 디캐릭의 ‘TOT 카누게임’, 웹툰부문은 아이나무의 ‘지우개똥’, 도서부문은 진한M&B의 ‘사자성어 삼국지’, 첨단영상부문은 유콘크리에이티브의 ‘반구대암각화 VR’이 선정돼 수상했다.

축하행사인 인성 클린콘서트는 세인어린이집 유치원생의 인성 합창, 강명경희대 태권 스쿨 인성 태권도 시범, 김규리 오카리나 교수와 국악창작그룹 너나드리 공연, 윤중식과 무지개어린이 중창단 공연, 필로새소리단 다문화여성합창단 공연, 재능시낭송협회 비행기팀(박영애 회장)의 시퍼포먼스 공연, 한국우쿨렐레예술협회 키위우쿨렐레 공연 등이 진행됐다.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관계자는 “인성클린데이 행사를 계기로 우리 사회에 칭찬과 감사 및 나눔 등 인성가치가 확산되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는 건강한 인성 클린콘텐츠가 더욱 많이 제작되고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