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제16회 코리아니쉬 플루트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오는 22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플루티스트로만 구성돼 우리나라 최초이자 유일의 앙상블 단체로 손꼽히고 있는 코리아니쉬 플루트 오케스트라는 지난 2001년 지휘자 박용찬에 의해 창단됐다. 2001년 첫 정기연주회를 통해 "청중에게 깊은 즐거움과 감동을 준 음악회" 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매회 공연마다 "따뜻함과 정열의 무대"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코리아니쉬 플루트 오케스트라의 움직임은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레퍼토리로 청중에게 더욱 더 가까이 가고 있으며, 국내 최고의 앙상블을 표출해 냄으로써 관악계의 활성화와 새바람을 일게 하는 주역으로 한층 더 발돋움하고 있다.

2003년, 2005년에는 헝가리 리스트음악원에서 초청 연주도 가지며 세계를 향한 첫걸음도 내딛었다.

코리아니쉬 플루트 오케스트라는 계속되는 연주를 통해 단원 모두 하나가 돼 아름다운 화음을 전하는 메신저로서 그 역할에 충실을 기하는 가운데 한국 관악계의 부흥과 성장의 견인차로서 탄탄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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