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블록 체인 행사인 ‘블록서울’이 오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 한강의 중심에 위치한 세빛섬에서 열린다. 16일 컨퍼런스 칵테일 행사를 시작으로 17일부터 본격적인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블록서울은 테크놀로지란 교집합을 둔 사람들이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고 영감을 받기 위해 마련됐다.

CIA&NSA전 국장인 General Michael Hayden과 Wikipedia 창립자인 Jimmy Wales, 미국 국가정보원 전 국가 정보장 LT. General James Clapper, 전 뉴욕 주지사인 David Paterson 등 각계각층의 저명한 40명 이상의 초대 강연자가 발전하는 현대기술을 현명하게 이용하는 방법과 그것이 어떻게 사람 간의 관계를 더욱 긍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강연한다.

블록서울은 기존의 컨퍼런스 형식을 탈피, 다양한 이벤트와 독특한 콘셉트로 블록체인 업계에서 보기 힘든 높은 참여도를 이루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블록서울에서는 다양한 프로젝트 소개, 투자자부터 고객서비스까지 준비돼 있으며 특별히 제작된 시스템을 도입해 사람들 간의 매치 메이킹을 최적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세계의 다양한 ICO, 투자자, 벤처 캐피털에 모여 각자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서로의 비전과 뜻이 같은 투자자와 벤처 캐피탈 양측에게 모두 이점이 되는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투자자에게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자산을 투자할 알맞은 ICO를 찾아볼 수 있다. 그에 따라 극대화된 수익과 만족도 또한 기대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블록서울에서 만나게 될 패널과 기술들은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데 초점을 맞춰 그간의 행사와는 차별을 둔 좀더 의미 있는 컨퍼런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재 블록서울은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자세한 정보와 문의는 블록서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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