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다큐멘터리전문 채널 리얼TV의 자체제작 프로그램 <마음의 고향, 시골장터>가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

탤런트 이정용, 아나운서 최예린이 MC로 나서 전국 곳곳의 전통시장을 돌아보며, 대형마트나 각종 편의시설 등에 떠밀려 퇴색해가는 전통시장의 의미와 정서를 다시금 일깨워주고자 한다.

두 MC는 매주 전국 구석구석 전통상설시장과 5일장을 찾아다니며 도시인들의 각박한 삶에 따뜻한 옛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각 시장에서 만나는 명물, 맛, 사람을 통해 전통시장만의 푸근한 정과 열심히 살아가는 시장 사람들의 삶을 조명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각 지역에 여행을 가면 누구나 한 번쯤 들르게 되는 시장의 매력을 알려 전통시장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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