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송선희 기자】 ‘믿고 보는 배우’ 손예진, 현빈 주연의 범죄 오락 영화 <협상>이 추석 극장가를 사로잡을 세 가지 핵심 포인트를 공개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이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 오락 영화다. 사극 장르의 <물괴> <안시성> <명당>과 동시기 개봉을 앞둔 <협상>이 범죄 오락 영화를 표방하며 추석 극장가 유일한 현대극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협상>은 대한민국 최고의 흥행메이커 JK필름의 20번째 작품으로 올 추석 극장가에서 또 한 번 흥행 신화를 이뤄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협상>의 제작자 윤제균 감독은 “새로운 장르에 도전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관객을 긴장 속으로 몰아 놓을 수 있는 소재를 고민했고, ‘협상’을 선택했다. 관객들이 캐릭터와 스토리, 상황에 대한 공감을 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흥행불패 신화를 쓰고 있는 손예진과 흡입력 강한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흥행 파워까지 입증한 현빈의 만남도 빼놓을 수 없는 핵심 포인트. 특히, 손예진은 <협상>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협상가 캐릭터에 도전하며 추석 극장가 유일한 여성 주연으로 활약을 펼친다. 현빈은 <협상>으로 연기 인생에서 최초로 악역 변신에 나서 여성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한국영화 최초로 ‘협상’이라는 소재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영화 <협상>. 제한된 공간과 시간 안에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가운데, 실시간 이원촬영으로 완성된 영상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범죄 오락 영화가 지닌 쫄깃한 긴장감과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무장한 <협상>은 2시간 러닝타임이 ‘순삭’(순간삭제) 되는 마법을 부리며 추석 극장가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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