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문화참여로 즐거운 기부운동을 펼치고 있는 블루리본캠페인의 자선골프대회가 지난 10일 용인시 기흥의 골드CC에서 열렸다.

<BLUE REBORN CHARITY GOLF IN KOREA>라는 타이틀의 이 행사는 지난 5월에 이은 두 번째 자선골프대회로 블루리본 캠페인을 이끌어가고 있는 각계각층의 시니어세대 약 10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했으며 친선골프경기와 시상식, 만찬,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에는 골프사랑RGRG의 고급 드라이버세트와 ㈜진수바이오텍의 건강상품 야력, 캘러웨이 서초점의 골프웨어를 비롯 다감엔터프라이즈, 썸인몰, 에바끌레르, 엠스테이호텔기흥, 피렌체 귀금속, 사단법인한국사보협회, 투데이신문 후원으로 진행됐다.

또한 블루리본캠페인의 1호 회원이기도 한 인기방송인 김종석씨의 사회로 6명의 블루리본캠페인 홍보대사 <Passion Blue>가 위촉되는 등 총 12개 부문에서 35명에 대한 시상식과 풍성한 경품추첨행사가 이어졌다. 아울러 희원극단의 멋진 뮤지컬 갈라쇼가 진행돼 참가자 모두가 함께 축하공연무대를 즐겼다. 

블루리본캠페인은 액티브 시니어세대가 문화예술분야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고 삶의 가치와 새로운 의미를 찾을 수 있게 지원하며 즐거운 기부활동으로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는 국제문화예술교류운동이다. 국내 비영리단체로 시작한 블루리본캠페인은 현재 외교부 등록 사단법인으로 심사 중에 있으며 중국과 태국, 캄보디아,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지역 7개 단체와 프랑스, 러시아, 미국, 칠레, 오스트리아 등 미국과 유럽지역 9개 단체와 교류사업을 진행 중이다. 블루리본캠페인은 오는 11월 국내를 시작으로 내년 초 중국과 태국, 그리고 뉴욕과 파리를 돌며 세계 각국의 회원들과 함께 Passion Show를 진행할 계획이다. 

본 행사를 주최한 블루리본캠페인 정태원 대표는 “블루리본캠페인은 대한민국 성공신화의 주역인 시니어세대가 이제는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사회 공익이라는 가치 나눔을 실현하고자 한다”면서 “누가 누구를 도와준다는 개념이 아니라 문화를 통해 국적, 나이, 성별, 직업의 경계를 뛰어넘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익문화를 만들고자 블루리본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태국, 캄보디아, 중국과 함께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미주, 유럽 등 다양한 국가의 회원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블루리본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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