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송선희 기자】 마블 히어로 블록버스터 <베놈>이  개봉 첫 날, 4DX로도 역대 마블 솔로 무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해 화제다. 이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블랙 팬서>, <스파이더맨: 홈커밍> 4DX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뛰어넘은 것이다. 

<베놈>은 4DX에서 상영하는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물이다. 특히 역대 가장 파괴적인 액션으로 연출됐다고 알려져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우주선 씬, 오토바이 체이싱, 카 체이싱 및 드론 장면에서도 역대급 바람을 비롯, 4DX 환경 효과의 끝판왕을 만끽할 수 있다고 한다.

주인공 톰 하디가 인터뷰 영상을 통해 언급한 바 있는 샌프란시스코 오토바이 질주씬은 4DX 포맷으로만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영화 체험이다. 약 십여분간 이어지는 톰 하디의 오토바이 씬은 묘기에 가까운 익스트림 모터사이클 레이싱을 방불케 하는데, 4DX의 모션 체어 진동, 움직임과 어우러져 스피드를 즐길 수 있다.

이처럼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의 특징을 4DX만의 전매특허 요소들로 캐치, 역대 가장 파괴적인 액션을 선보이는 <베놈> 4DX는 역대 마블 솔로 무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데 이어 실관람객들과 팬들의 선풍적인 입소문을 이끌고 있다.

한편, 4DX는 20개 이상의 환경효과와 섬세한 모션으로 영화 관람의 새로운 지평을 연 포맷으로서 각광받고 있다. 전 세계 59개국 563개관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국내에는 전국 33개 CGV 4DX 상영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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