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배우 윤병희가 하반기에도 열일 연기행보를 이어나가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종영한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같이 독립운동을 하던 동료들을 배신하고 김태리(극중 애신)의 부모와 이병헌(극중 유진)의 양아버지를 살해한 뒤 이병헌에게 쫒기다 체포된 후 살해당한 김용주역을 맡은 윤병희는 섬세하고 내공 깊은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가운데 소속사 블레스이엔티는 윤병희의 영화 ‘롱 리브 더 킹’과 ‘나쁜 녀석들’ 출연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

‘롱 리브 더 킹’은 지난해 흥행한 영화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의 신작이다. 목포 출신의 조직폭력배 보스가 선거에 출마, 정치인이 돼 나라를 바꾸는 통쾌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래원, 진선규, 최무성 등도 캐스팅됐다.

또한 윤병희는 영화 ’동네사람들’, ’국가 부도의 날’, ‘엄복동’, ’힘을내요 미스터리’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스틸러로 등극한 윤병희는 올 하반기에도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 오고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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