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강원도 시군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성공전략 수립 실전 워커숍’이 강원도 주최와 국제미래학회 주관으로 강원도청 및 강원도내 시·군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해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 컨벤션실에서 국내 최초로 진행됐다.

이번 미래전략 수립 실전 워커숍은 현실로 다가오는 4차산업혁명시대 변화를 예측, 강원도의 핵심 미래 신성장산업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미래 사업 전략을 입안하기 위해 전략적 미래예측 방법론을 활용하는 역량을 익히고 이를 통해 강원도와 시·군의 4차산업혁명 미래전략 계획을 실전적으로 수립 입안하고 발표하는 과정이었다. 

이번 실전 워커숍은 강의 위주의 기존 워커숍과는 전혀 다르게 첫시간부터 참석 공무원들이 8명이 한팀이 돼 4차산업혁명시대의 미래 산업과 트렌드 변화와 미래예측전략 방법론을 익히고 이를 활용해 서로 토의하고 협력, 함께 팀별로 4차 산업혁명시대 강원도의 주요 사업 주제를 정하고 또한 각 주요 사업별 미래 성공 전략을 입안 수립하고 발표하며 리뷰하는 실전 과정으로 이뤄졌다.

또한 4차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인문학 리더쉽과 인구변화 그리고 스마트폰 고급 활용법과 몸과 두뇌 건강 유지법을 직접 체험하는 특강이 함께 이루어져 재미와 흥미를 더했다.

본 과정에 참석한 강원도 공무원들은 처음으로 전략적 미래예측방법론을 익히고 직접 실행 해보니 흥미있었고 이를 직접 강원도의 미래사업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했다.

또한 모든 교수진들이 열정적으로 체험형 교육을 이끌어줘 만족하고 앞으로도 이런 교육을 자주 접할 수 있으면 실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본 실전 워커숍을 총괄 주관한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원장은 이번 워커숍을 통해 전략적 미래예측방법론을 활용해 지역 미래전략을 입안하는 것이 공무원들에게도 매우 유익한 것으로 입증돼 이를 다른 도와 시군에도 확대하여 대한민국의 지역 미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제미래학회는 2007년 국내와 해외 미래학자들이 함께 모여 설립한 이후 4차산업·미래전략 최고위과정을 포함하여 80여개의 미래창의캠퍼스 교육과정을 전국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미래전문 학회로서 현재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300여명이 함께 하며 미래 학술컨퍼런스, 미래 정책세미나, 미래학술도서를 출간하고 있는 국내의 대표적인 미래 전문 학회이다.

그동안 학회 위원들이 함께 공동 연구해 그 결과를 ‘전략적 미래예측방법론 바이블’, ‘글로벌 미래 2030’‘대한민국 미래보고서’‘4차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 미래교육보고서’,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 마스터플랜’, ‘4차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 미래 성공전략’, ‘국가미래기본법’등의 저술로 출간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지침과 정책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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