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23일 홍대서 열려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록밴드 ‘황보령=SmackSoft’의 단독 공연이 12월 15일과 23일 두차례 열린다.

‘황보령=SmackSoft’의 보컬 황보령은 뉴욕 Pratt Institute School of Art & Design에서 미술을 전공한 예술가이자 싱어송라이터이다. 1998년 1집 ‘귀가 세 개 달린 곤양이’를 발표한 후 국내의 대표적 실력파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한 ‘2집 태양륜’으로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고 밴드 SmackSoft를 결성해 2016년 6집 ‘Urbane Sanity’까지 여러 앨범과 국내외 무대를 통해 한국 록의 예술성을 끌어올리고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현재 내년 3월 발매 예정인 새로운 싱글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앨범 준비에 앞서 ‘Turning Point’라는 제목으로 이번 공연은 이번 달 15일 오후 8시 토요일 홍대 스트레인지 프룻, 23일 일요일 오후 6시 홍대 네스트 나다에서 두차례에 걸쳐 새로 합류한 기타와 키보드를 포함한 5명의 멤버로 풀 셋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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