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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인천 부평구 소재 한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20여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소방당국은 8일 오전 1시 35분경 인천 부평구 갈산동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을 위해 장비 10여대와 소방 인력 30여명을 투입했다. 불길은 20여분 만에 잡혔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다만 주차돼있던 차량 3대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SUV 차량 엔진에서 시작된 불이 옆에 있던 2대 차량에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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