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경기도 오산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만에 진화됐다.
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분경 오산시 누읍동의 3층짜리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김모씨가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었고 공장 직원 등 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 11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11명, 장비 43대를 동원해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2층 재료세척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김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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