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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광주 서부경찰서는 호텔 안내데스크 직원을 때리고 행패를 부린 혐의로 A(56)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25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호텔 안내데스크 직원인 B(20)씨의 팔‧가슴을 손으로 수차례 때리고 욕설을 하며 30여 분간 소란을 피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했다.

경찰 조사 결과 만취한 A씨는 투숙을 위해 호텔에 찾아갔지만, ‘모든 객실의 예약이 끝났다. 돌아가달라’라는 B씨의 말을 듣고 격분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같이 술을 마신 친구가 취해 묵을 곳을 찾고 있었다.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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