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신현복 시인, 세번째 시집 ‘환한 말’ 출간…건설업 종사하며 틈틈히 시 써
[신간] 신현복 시인, 세번째 시집 ‘환한 말’ 출간…건설업 종사하며 틈틈히 시 써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12.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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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복 한라 이사(좌) 시집 '환한 말'(우)
신현복 한라 이사(좌) 시집 ‘환한 말’(우) ⓒ투데이신문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신현복(55) ㈜한라 이사가 최근 시집(詩集) <환한 말>을 출간했다. 지난 2005년 ‘문학·선’을 통해 등단한 신 이사가 2009년 첫 시집 <동미집>, 두번째 시집 <호수의 중심>을 발간한 데 이은 세번째 작품집으로 ‘환한 말’ ‘청포도’ ‘아줌마의 힘’ 등 63편의 시가 실렸다.

충남 당진 출신인 신 이사는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1990년 곧바로 건설사인 지금의 직장에 들어와 주로 총무, 관리 업무 등을 맡아 30년 가까이 근무 중이다. 

이번 시집에 대해 신 이사는 “시집 제목에 ‘각박한 삶이지만 환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았다”고 전했다. 

또 건설업이라는 남성적이고 투박한 이미지의 업종에 일하면서도 ‘시’라는 매개체로 남다른 감성을 선보인 신 이사는 “학창 시절에 시집을 즐겨 읽는 등 원래 시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며 “시를 쓰기 위해 특정한 시간을 내기보다는 일상생활을 하다가 영감이 떠오르면 스마트폰이나 개인 블로그에 메모해놨다가 틈틈이 시간이 날 때마다 시를 썼다”고 밝혔다. 

시집의 해설을 맡은 공광규 시인은 “문장이 곧 그 사람인 것처럼, 그의 맑고 환하고 깨끗하고 부드럽고 따뜻한 마음이 압축된 시 문장처럼, 그의 심성과 인간됨도 맑고 환하고 깨끗하고 부드럽고 따뜻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고 그의 시를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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