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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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이하늘 인턴기자】 부산 사하구 하단 강변대로에서 만취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4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운전)로 A(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자정 30분경 부산 사상구 강변대로에서 자택인 부산 사하구 아파트까지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 0.134% 만취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은색 모닝차량이 강변도로에서 비틀거리면서 지그재그로 운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사상구에서 사하구 방향의 강변도로에 순찰차 등을 배치했다.

신고된 차량번호를 조회한 경찰은 A씨 자택인 사하구 모 아파트 앞에서 대기하다가 지상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음주차량을 발견하고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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