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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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이은지 인턴기자】 정부가 설 연휴를 대비해 전기·가스시설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1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2주간 전기·가스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 안전점검 대상은 ▲설 연휴를 맞아 이용객이 몰리는 대형유통시설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등 약 2000개소의 전기·가스 사용시설이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설개선 조치하고 관련 규정에 미달되는 사항은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가 실시된다.

또 설 연휴동안 휴대용 가스렌지, 전열기기 등의 사용 증가에 대비해 공익광고,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전기·가스기기의 안전수칙, 안전한 사용방법 및 요령 등에 대한 대국민 안내도 강화한다.

더불어 설 연휴기간 중 전기안전공사와 가스안전공사의 24시간 긴급 대응센터(전기 1588-7600, 가스 1544-4500)가 운영돼 국민들이 전기·가스기기 고장 등으로 겪는 불편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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