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말산업 넘어  레저·문학·문화 등 언론 미디어 영역 지평 확장 계획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1998년 ‘선진 경마문화 창조’ 기치를 내걸고 <경마문화신문>을 창간한 레이싱미디어(대표 김문영)가 ‘미디어피아’로 다시 태어난다.

과거 레이싱미디어는 <경마문화신문>외에 <퍼펙트오늘경마>와 <말산업저널> 발행했으며 말산업 포털 사이트 구축, KRJ 방송국 개국 등 국내 유일의 말산업 전문 언론으로 승·경마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보를 심층 제공했다.

이렇듯 말산업 전문 미디어로 성장한 레이싱미디어가 1월 8일 주식회사 ‘미디어피아(MediaPia)’로 상호 변경했다. 기존 말산업 부문 외에도 산악, 요트, 해양 레저 스포츠 등 문화 영역과 문학 영역까지 취재 지평을 넓힌다. 

김문영 미디어피아 대표는 “일반적으로 영국, 호주, 미국 등 선진국에서 ‘레이싱’은 경마를 지칭하는 단어로 취재 전반에 걸쳐 한계가 있었다”며 “취재 영역을 다방면으로 확장하기 위해 상호를 미디어피아로 바꾸고 새 출발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디어피아의 기존 매체는 그대로 유지된다.

한편, <말산업저널>은 올해 네이버·카카오 뉴스 스탠드 및 콘텐츠 제휴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전문 인터넷 신문 서비스 업체에 의뢰, 홈페이지 개편도 추가 단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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