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국세청이 YG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날 서울 마포구 합정동 내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 조사관을 투입해 세무조사에 필요한 재무 및 회계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세무조사는 특별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가수 승리의 소유로 알려졌던 서교동 클럽 ‘러브시그널’의 실소유주라는 의혹과 유흥업소를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탈세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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