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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현직 경찰관이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9시43분께 부천과 시흥의 경계인 부천시 소사고교 앞 도로에서 시흥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가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적발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129%에 달했으며, 시흥 대야동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만취 상태로 4㎞ 정도를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흥경찰서는 A씨에 대한 사건 처리와 별개로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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