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으로가는길  33.3X45.5cm Acrylic, oil, wallpaper on canvas 2019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권주안 개인전이 유나이티드 갤러리에서 4월 10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권주안의 작품은 얼룩말을 소재로 이상향(유토피아)으로 나아가고픈 욕망을 표현했다. 얼룩말은 작가와 동일시 된 것으로, 자유분방하게 이상향으로 여행하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작품 마다 각기 다른 공간과 상징적인 소재를 보여주는데 이는 문학적, 역사적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다른 공간은 각기 다른 형태로 표현된 구조물로 이뤄진다. 이는 꿈꾸는 이상향으로 통하는 출입구로 현실과 이상향의 두 공간을 연결하는 중계영역을 나타낸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은 이상향으로 가는 아름다운 상상 속 구조물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유나이티드갤러리는 도심 속 문화 예술 공간으로서 작가와 관람객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항시 무료로 감상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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