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팝재즈 싱어송라이터 이림이 오는 24일 강남구 선릉로에 위치한 클럽K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4월 개최되는 <이림 재즈콘서트 in 클럽K>는 이나영 주연의 광고 음악으로 유명한 ‘When you feel lonely’, 신곡인 ‘벚꽃길’을 비롯해 시대를 풍미했던 재즈 멜로디의 곡들로 구성, 한 번에 담았다. 

공연의 주제와 부합하는 즉흥연주로 전개가 이어지며 재즈 장르의 음악적 묘미를 한껏 느낄 수 있다. 특히, 지난달 공연의 인기로 앵콜 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만큼 누락됐던 곡들도 다시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스스로 검정을 가장 좋아하는 색으로 꼽은 ‘이림’은 “통통 튀는 곡들로 구성된 지난 공연과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관객에게 보이고 싶다”며 “성숙하게 변한 이림과 재즈신 최고의 세션진이 함께 꾸미는 무대를 기대하셔도 좋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림의 재즈콘서트는 클럽K에서 4월 24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