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영상콘텐츠 제작사 플레이리스트(대표 박태원) 신작 ‘최고의 엔딩’이 오는 5월 8일 첫방송을 시작해 눈길을 끈다.

최고의 엔딩은 지난 2018년 방영된 ‘이런 꽃 같은 엔딩’의 스핀오프(spin off) 작품이다. 앞서 ‘이런 꽃 같은엔딩’은 연애와 결혼을 고민하는 다섯 남녀의 솔직한 이야기를 다뤄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7년 차 커플 최웅(정건주), 고민채(최희진) ‘최고 커플’이 겪는 현실 연애가 큰 공감을 산 바 있다.

플레이리스트는 이번 최고의 엔딩에서 최고 커플의 1년 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서로 사랑하지만 각자의 미래를 위해 잠시 헤어진 뒤 자기개발의 시간을 갖기로 이들이 재회할지, 이별할지 확인할 수 있다.

최웅, 고민채 역은 배우 정건주, 최희진이 그대로 캐스팅됐다. 김수민 작가가 시나리오를 쓰고 박단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최고의 엔딩 방영 소식이 공개된 가운데 플레이리스트는 지난 29일 최고의 엔딩 포스터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플레이리스트 관계자는 “많은 사랑을 받은 이런 꽃 같은 엔딩 인물들의 뒷이야기를 궁금해해온 시청자들을 위해 스핀오프 제작에 돌입했다”며 “오는 1일부터 컴필레이션(Compilation) 영상, 티저 등을 잇따라 공개할 예정이니 또 한 번 나의 연애, 결혼에 공감할 수 있는 최고커플의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최고의 엔딩’은 5월 8일 오후 7시 플레이리스트 페이스북, 유튜브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토요일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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