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부산의 한 원룸에서 원인 모를 화재로 애완견 3마리가 질식사한 채로 발견됐다.
1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7시경 부산진구에 위치한 A씨의 원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원룸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진압됐다. 이번 화재는 45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혔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원룸 내부에 있던 애완견 3마리가 화재로 인해 질식사 한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8일 애완견에게 밥을 주고 타 지역에 근무를 하러 갔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합동감식을 벌일 계획이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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