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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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자신이 근무하던 농장 주인의 아들과 말다툼을 벌이다 살해까지 시도한 4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1일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된 A(4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다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 19분경 익산시 소재 한 농장에서 농장주 아들인 B씨와 말다툼을 하는 과정에서 하체와 발 등에 수차례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으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에 있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차량 대차 문제를 두고 전화로 말다툼이 벌어졌고, 분노를 참지 못한 A씨는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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