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9일부터 6월4일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5F 4관서 개최

정오의 절규┃162×112cm┃Acrylic on canvas
정오의 절규┃162×112cm┃Acrylic on canvas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관장 허성미) 5층 4관에서 ‘장범순 초대전(UNCANNY 展)’이 열린다.

장범순 작가는 현대사회의 억압된 모순을 유쾌한 상상력과 유연한 드로잉적 표현으로 캔버스 위에 나타낸다.

<정오의 절규>는 사회의 구조적 모순으로 항해해야 할 배가 제자리걸음 하는 현대사회의 현상을 배 위에서 절규하는 캐릭터로 표현한 작품이다.

장범순 작가의 작품은 단순하고 대담한 구도와 작품 구성으로 감상자로 하여금 획일화된 사회 속 규칙을 벗어난 자유로움을 선사한다.

요즘 사람들┃91×108cm┃Acrylic on canvas
요즘 사람들┃91×108cm┃Acrylic on canvas

<요즘사람들>은 현대사회의 부조리에 적응하며 심신이 병든 현대인의 모습을 약물 과용으로 표현했지만, 두 캐릭터가 서로 기대 의지하는 형상을 표현했다.                

전시 관계자는 “장범순 작가의 작품을 통해 복잡한 현대사회 속에서 잠시 벗어나 일상 속보다 특별한 하루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범순 작품은 문화예술의 중심지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5F-4관(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4-1)에서 감상 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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