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어로 힘을 가진 다른 세계의 소년… ‘더 보이’ 절대 악 브랜든
시리즈 사상 최강 캐릭터 등장…‘엑스맨: 다크 피닉스’의 다크 피닉스
전설적인 킬러의 화려한 귀환…‘존 윅 3: 파라벨룸’의 ‘존 윅’

【투데이신문 송선희 기자】 스크린을 접수할 강력한 ‘쎈캐’들이 연이어 관객들을 만난다. 5월 23일 개봉한 <더 보이>의 ‘브랜든’(잭슨 A. 던)을 필두로 <엑스맨: 다크 피닉스>의 ‘다크 피닉스’(소피 터너), <존 윅 3: 파라벨룸>의 ‘존 윅’(키아누 리브스)이 그 주인공이다.

가장 먼저 역대급 ‘쎈캐’의 포문을 연 <더 보이>의 ‘브랜든’은 슈퍼히어로의 힘을 가진 다른 세계에서 온 소년으로,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초인적인 힘을 가진 존재다. 인간의 힘으로는 상처 낼 수 없는 강철 신체부터 초고속 비행 능력, 그리고 모든 것을 소멸시키는 히트비전까지 영웅의 아이콘 ‘슈퍼맨’을 연상시키는 막강한 힘으로 12살 소년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특히 범접할 수 없는 ‘브랜든’의 강력한 힘은 그의 사악한 본성과 만나 인류를 끔찍한 재앙 속으로 몰아넣으며 극장가를 짜릿한 스릴로 물들이고 있다. 여기에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붉은 복면과 망토로 강렬한 인상까지 전하는 ‘브랜든’은 지금껏 본 적 없는 독보적인 ‘쎈캐’로 새로운 공포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어서 <엑스맨: 다크 피닉스> 역시 시리즈 사상 최강의 캐릭터를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엑스맨의 멤버 ‘진 그레이’가 예기치 못한 사고를 통해 제어할 수 없는 힘을 갖게 되면서 엑스맨 최대의 적 ‘다크 피닉스’로 새롭게 태어났기 때문. 멤버들 사이에서도 강력한 캐릭터로 손꼽히는 ‘매그니토’(마이클 패스벤더)마저 손짓 한 번에 날려버리는 ‘다크 피닉스’의 엄청난 파괴력은 그녀에게 맞설 엑스맨들의 운명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6월 5일 개봉한다.

또 <존 윅 3: 파라벨룸>의 전설적인 킬러 ‘존 윅’도 빼놓을 수 없다. 특별한 초능력은 없지만 총과 주먹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존 윅’은 전 세계가 인정한 업계 최고의 킬러. 이번 시리즈에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맨몸 액션과 유니크한 총기 액션, 그리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도심 추격전까지 시리즈 최고의 액션 신들을 선보이며 레전드 킬러의 화려한 귀환을 제대로 알릴 전망이다. 6월 26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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