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지난 18일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은 가운데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인간 김대중’과 행동하는 양심을 실천한 ‘정치인 김대중’을 담은 첫번째 영화 <김대중의 그날들>이 9월 개봉을 확정했다.           

<김대중의 그날들>은 중견 문승욱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방대한 아카이브 자료와 김대중의 사람들이라 불리는 다수의 인터뷰이들의 진심 어린 인터뷰를 담아 구성한 작품이다. 우리 시대 사람들 모두가 다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모두 잘 모르는 ‘국민의 대통령’ 김대중의 가장 드라마틱한 타임라인을 통해 ‘정치인 김대중’과 ‘인간 김대중’의 인생역정을 펼쳐낸다. 

다섯 번의 죽음 고비를 넘기면서까지 이 땅의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일생을 바친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의 첫 영화 <김대중의 그날들> 오는 9월 개봉해 세계에 자랑할만한 지도자의 혜안과 불의와 절망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 땅의 모든 이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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