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3년 연속 헌혈운동에 참여하며 헌혈 문화 촉진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6월 14일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중앙대학교병원 헌혈센터와 함께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헌혈의 중요성을 전하고, 헌혈자에게 감사하기 위해 국제 헌혈운동 관련 기관인 국제적십자사연맹, 세계보건기구,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가 지난 2004년 제정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사랑의 헌혈 운동은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 실천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헌혈 인구 감소로 인한 혈액 부족 문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 운동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을 비롯해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동아오츠카 임직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중앙대학교병원 헌혈센터는 201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에서 유일하게 국가혈액사업자로 지정돼 국가 헌혈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헌혈 받은 혈액은 국가 방침에 따라 다른 의료기관에 공급한다.

앞서 동아쏘시오그룹은 2017년, 2018년에도 중앙대학교병원 헌혈센터와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헌혈뿐만 아니라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에 동아제약 구강청결제 ‘가그린 라임’을 기부했다.

헌혈 운동에 참여한 동아에스티 한 직원은 “저의 작은 실천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헌혈뿐만 아니라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헌혈은 생명사랑과 희생, 봉사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소중한 생명나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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