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서울 : 테크 라이즈 2019’ 공식 포스터 ⓒ서울시청 제공
‘스타트업 서울 : 테크 라이즈 2019’ 공식 포스터 ⓒ서울시청 제공

【투데이신문 최성찬 인턴기자】 서울시는 29일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스타트업 서울 : 테크 라이즈 2019(Start-Up Seoul : Tech-Rise 2019)’를 오는 9월 4~6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서울창업허브‧서울바이오허브 등 창업지원시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서울 2019에는 500 Startups(미국), Sazze Partners(미국), CREATIVE VALLEY(프랑스), Tech Nation(영국), 대공방(중국), ACE(싱가포르) 등 전 세계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들고, 이끌어가는 20개국 3000여명의 창업가와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스타트업 서울 2019는 ▲글로벌(Global) ▲컨테스트(Contest) ▲쉐어(Share)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세계적인 투자자 및 스타트업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판로와 투자, 기술제휴 등 스타트업 성장의 기회를 찾고, 창업생태계 발전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축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의 판로개척, 투자유치, 해외진출을 위한 다양한 경쟁방식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을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은 “‘스타트업 서울 2019’는 서울의 풍부한 열정과 뛰어난 아이디어를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생태계와 소통할 수 있고, 글로벌 창업생태계 리더들에게 서울 창업생태계를 알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양한 비전과 전략을 듣고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울을 세계적인 혁신가와 창업가가 모이고, 스타트업이 꿈을 이루는 ‘글로벌 오픈 플랫폼 스타트업 시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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