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서울시 여성경제 포럼’ 포스터 ⓒ서울시청 제공
‘2019년 서울시 여성경제 포럼’ 포스터 ⓒ서울시청 제공

【투데이신문 최성찬 인턴기자】 서울시는 오는 9월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9년 서울시 여성경제 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 일하고 싶은 여성-일하고 있는 여성의 연대와 협력’을 주제로 여성경제단체, 여성기업인, 여성일자리기관, 학계 등 여성 취업·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산학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한 논의를 시작하는 자리다.

1부에서는 IT여성기업인협회 전현경 회장의 주제발표로 여성 창업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여성의 연대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본다. 헤이조이스 이나리 대표도 일하는 여성의 연대가 여성의 성장을 돕는다는 내용을 전한다. 이어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이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위한 시 취·창업 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숙명여자대학교 인적자원개발대학원 심지현 교수가 좌장으로 사례발표 및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우리마을 미디어 협동조합 임지현 대표,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거버넌스 소속 ㈜개미그룹 성낙세 대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전략사업부 신주희 부장이 참여하며 각 발표자들의 여성일자리 사례를 공유한다.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이번 포럼은 서울시-여성기업인-여성일자리기관이 연계해 여성일자리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는 자리인 동시에, 일하고 싶은 여성과 일하고 있는 여성의 연대와 협력을 통한 다양한 우수사례와 토론을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앞으로 서울시는 여성일자리 기관과 일자리 제공 기업 간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