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엄선한 몇 가지 제품군을 제대로 만들어 판매하는 것이 원칙

‘이영돈PD의 건강한 먹거리’ 웹사이트 메인화면 ⓒ더콘텐츠메이커
‘이영돈PD의 건강한 먹거리’ 웹사이트 메인화면 ⓒ더콘텐츠메이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 시장까지 건강식‧유기농 등 바른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의 열망이 뜨거운 가운데, 30여 년간 건강에 대한 철학과 노하우를 쌓아 온 방송인 이영돈이 먹거리 사업가로 변신했다.

더콘텐츠메이커는 지난 8월 30일 소비자들의 니즈를 깐깐한 잣대로 충족시켜줄 온라인 먹거리 큐레이션 커머스 ‘이영돈PD의 건강한 먹거리’를 론칭했다. 

평생 방송인으로 살아 온 이영돈PD의 사업성에 의문이 들 수 있지만 이PD는 <5부작 다큐멘터리 생로병사의 비밀>을 통해 최초로 웰빙과 장수의 개념을 과학적으로 재정립한 장본인이며, <먹거리 X파일>을 통해서는 먹거리를 향한 날카롭고도 양심적인 질문을 던지는 등 건강과 먹거리 방송하면 떠오르는 대표주자다. 

특히 지난 30여 년간 수많은 이들을 만나 배우고 연구하고 답을 찾아가며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철학과 노하우를 쌓아왔다. 그 모든 것이 바로 이번에 선보이는 ‘이영돈PD의 건강한 먹거리’ 안에 담겨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영돈PD는 이번 제품을 선정하고 출시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발로 뛰며 현장을 살펴보고 업계 전문가를 만나 얼마나 믿을만한 먹거리인가를 검증했다. 그리고 직접 먹어보고 테스트하는 과정까지 꼼꼼하고 깐깐하게 거쳤다. 

그렇게 2년 가까운 시간을 투자한 결과 ‘이영돈PD의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재료부터 생산까지 꼼꼼히 준비해 온 두유와 김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였다.

‘이영돈의: 착한 두유’는 경기도 오산 잔다리 마을에서 전통방식으로 생산되는 녹풍콩을 갈아 만들었다. 녹풍콩은 서리태보다 이소플라본과 비타민E 함량이 높은데다 진하고 고소한 맛을 낸다.

‘이영돈의: 건강한 김’은 전남 장흥 어민이 생산한 전통 무산 김에 유기농 올리브유, 유기농 참기름, 유기농 고춧가루 등을 사용했다. 전통 재래김부터 김밥 김, 아몬드 김 스낵, 미니 도시락 김, 달콤한 맛과 매운 맛이 포함된 김 스낵 3종 등을 내놨다.

여기에 깐깐한 건강보조식품으로 프로바이오틱스나 비타민 시리즈(B,C,D)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그리고 무엇을 고를지 고민이 되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영돈PD가 직접 골라 담은 건강한 먹거리 랜덤박스도 준비 중에 있다. 

이영돈PD의 밥상 철학은 ‘자연에 가까운 식탁일수록 건강하다’다. 제품군을 살펴보면 그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PD는 “지난 30년이 건강과 먹거리를 향한 지적과 평가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전국 생산자와 상생하고 공존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