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효성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효성 조현준 회장이 임직원들의 행복한 삶과 의미있는 직장생활을 위해 힘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효성은 임원 및 팀장 전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법령 시행과 관련한 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에서 근로자의 직장 내 인권 보호를 위해 변경된 근로기준법 시행에 따라 이를 취업규칙에 반영하고 임원,팀장 교육을 통해 해당 내용이 팀 내에도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직장 내 괴롭힘 방지를 넘어 가족친화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5월 경인지역 임직원과 가족 등 3400명이 참석한 ‘한마음 체육대회’을 개최했고, 이날 조현준 회장이 직접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조 회장은 조직의 팀웍을 다지고자 축구 결승전에 선수로 함께 뛰기도 했다.

올해 17회를 맞이한한마음 체육대회는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시간을 통해소속감과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가족친화경영의 일환이다.

또 효성의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인 타이어코드,첨단소재 아라미드 등을 생산하는 울산공장에서는 작년부터 분기별로 직원 및 가족들을 초청하는 ‘movie day’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임직원의 가족들에게 회사를 소개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한 이벤트로 인기 영화 관람 후 회사 소개 및 공장 견학 등을 진행한다.

효성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성은 사업장 별로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