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투데이신문 강우진 인턴기자, 박애경 대표, 양지은 인턴기자 ⓒ투데이신문
(왼쪽부터) 투데이신문 강우진 인턴기자, 박애경 대표, 양지은 인턴기자 ⓒ투데이신문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본지 강우진·양지은 인턴기자가 가톨릭대학교 ‘제1회 현장실습 성과 공유회’에서 각각 대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지 박애경 대표도 수상자 두 명을 배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10일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미카엘홀에서 열린 성과 공유회는 ‘나를 찾는 현장실습, 물음표를 느낌표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가톨릭대학교 원종철 총장은 이날 성과 공유회에서 “나를 찾는다는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알고 차별성을 찾는 것”이라면서 “취업 이후 어떤 사람이 돼서 어떻게 세상에 봉사하고 살 것인가를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데이신문 박애경 대표가 감사패를 수상한 뒤 가톨릭대 원종철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투데이신문 박애경 대표가 감사패를 수상한 뒤 가톨릭대 원종철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감사패를 수상한 박 대표는 “강우진·양지은 인턴기자는 자신들이 낸 아이디어가 아이템으로 채택돼 기사가 되고 독자들에게 반응을 얻는 과정을 통해 인턴 기간을 시작하면서 가진 물음표가 느낌표가 되는 경험을 했을 것”이라며 두 인턴기자의 수상을 축하했다.

이어 “가톨릭대 학생들의 젊고 생동감 있는 이야기는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멋진 콘텐츠가 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가톨릭대 현장실습생들의 멘토로서 역할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상 수상자인 강 인턴기자는 후기 발표에서 “고교시절 기자라는 꿈을 꾸었으나 현실에 맞춰 진로를 선택하다보니 잊게 됐다. 이번 인턴 기간을 통해 잊고 있었던 꿈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꿈에 대한 확신을 갖고 기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현장실습 성과 공유회는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 강화와 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부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에 걸쳐 시행하는 LINC+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가톨릭대는 지난 2017년부터 이를 통해 인문사회 산학협력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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