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추석 다음 날인 14일 전국 날씨는 오후 들어 서울·경기·강원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지역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 지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후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북부·강원북부 5㎜ 내외, 서해5도 5~20㎜다.

이날 오전까지는 안개도 예보돼 귀경 차량의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14일 오전 9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 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27도, 청주 27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30도, 부산 29도, 제주 27도다.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대기 상태는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0.5~2m로 일겠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