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KAIST(총장 신성철)에서 운영하고 있는 KAIST 컨버전스 AMP과정(KCAMP, 책임교수 최호진) 19기 입학식이 16일 열렸다.

KAIST 전산학부에서 운영하는 KCAMP과정은 철저한 차별화와 고급화 및 다양화를 시도해 기업체 경영자들의 입맛에 맞는 커리큘럼과 원우구성을 이뤄 그야말로 최고의 명문과정이라 할 수 있다.

KCAMP과정은 KAIST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역량을 경영과 인문학에 융합, 기존 과정들과는 차별화된 최고경영자과정을 지향하고 있다.

인공지능부터 IoT, 빅데이타, 5G 등 신기술이 만들어내는 산업 간의 융합과 초연결사회로 진입은 우리에게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4차 산업 혁명의 시대에 대비해야 하는 CEO 및 임원들에게 산업과 시대의 큰 흐름에 대한 통찰력과 안목을 길러주는 KCAMP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융합형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본 과정을 운영하는 최호진 교수는 축사를 통해 “KCAMP과정을 KAIST의 중요한 산학협력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원우기업들이 필요한 인력양성, 공동연구, 공동사업 등에 KAIST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입학한 19기는 수료함과 동시에 카이스트 동문 자격으로 KAIST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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