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WORLD Official’ 지난 7월 210만명 넘어
10여개 채널 운영 중…종합방송 커뮤니티로 확대

ⓒ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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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넷마블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4곳의 구독자수가 250만명을 돌파했다. 

넷마블은 17일 ‘넷마블TV’, ‘모두의마블TV’, ‘마블 퓨처파이트’, ‘BTS WORLD Official’ 등 4개의 자체 유튜브 채널이 250만명의 구독자수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중 ‘BTS WORLD Official’은 지난 7월 구독자 210만명을 기록하며 유튜브로부터 ‘골드 버튼’을 받았다. ‘넷마블TV’, ‘모두의마블TV’, ‘마블 퓨처파이트’ 등 3개의 유튜브 채널은 지난 8월 구독자 10만명을 넘어 ‘실버 버튼’을 획득했다. 

지난 6월 말 출시한 방탄소년단 매니저 게임 ‘BTS월드’의 공식 유튜브 채널 ‘BTS WORLD Official’은 게임 트레일러, OST 타이틀 뮤직 비디오, 방탄소년단 멤버별 비하인드 스토리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총 재생 수 6583만회를 넘어섰다.

‘넷마블TV’는 넷마블의 다양한 신작 정보는 물론 게임 외 ‘체험, 게임의 현장’, ‘겜성타임’ 등 넷마블 기업문화 및 임직원 인터뷰, 오프라인 행사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구독자 12만명, 총 재생 수 1970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모두의마블TV’는 소셜콘텐츠 크리에이터 집단인 MNB와 파트너십을 이뤄 구독자 17만명과 총 재생 수 3900만회를 넘겼다. 실시간 라이브 토크쇼 ‘모마 라이브톡’을 비롯해 ‘띵동~ 모마왔어요’, ‘모마핫타임’, ‘모말숙 VLOG’ 등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시청자 참여형 영상 콘텐츠가 대표적이다. 

‘마블 퓨처파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은 게임 관련 라이브 방송 및 시네마틱 영상 등 최신 게임 정보를 제공하며 구독자 14만명, 총 재생 수 2967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넷마블은 이밖에도 최근 출시한 ‘쿵야 캐치마인드’의 공식 유튜브 채널 ‘쿵야TV’를 비롯해 ‘세븐나이츠TV’, ‘리니지2레볼루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등 총 10여개 채널을 운영하며 꾸준히 구독자 수를 늘려가고 있다. 

넷마블 배민호 뉴미디어 팀장은 “넷마블의 다양한 게임 정보는 물론, 게임 관련 자체 제작 콘텐츠 등 더욱 많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운영에 힘쓰고 있다”라며 “일방향성 정보 제공의 차원을 넘어 기업과 이용자, 이용자와 이용자 간의 종합 방송 커뮤니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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