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서 9954억원 벌어 들인 ‘조커’, 500만 관객 돌파하며 국내서도 폭발적 인기
전 세계서 9954억원 벌어 들인 ‘조커’, 500만 관객 돌파하며 국내서도 폭발적 인기
  • 김소정 기자
  • 승인 2019.10.2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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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영화 <조커>가 29일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국내에서도 뜨거운 흥행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조커>는 29일 오후 12시를 기해 누적 관객 수 500만92명을 기록하며 흥행세를 과시했다. 

이에 <조커>는 개봉 3일 만에 100만명, 5일 만에 200만명, 9일 만에 300만명, 14일 만에 400만명의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28일 만에 500만명 고지를 넘어섰다.

영화 <조커>는 오로지 영화만을 위해 다시 태어난 독창적인 캐릭터 ‘조커’의 탄생 서사를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로 표현한다. 

고담시의 광대인 아서 플렉(조커, 호아킨 피닉스 분)은 열악한 현실 속에서도 코미디언을 꿈꾸며 살아간다. 그러나 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조커’는 인간성을 잃어가며 미쳐가는 세상으로 내몰리게 된다.  

영화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무관심과 배신의 수렁에 빠져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는 ‘조커’의 모습을 보여주며, 맨 정신으로는 설자리가 없음을 깨닫게 되는 그의 변화를 예술적이고도  섬세하게  묘사한다. 

특히 주인공 ‘조커’ 역을 맡은 호아킨 피닉스의 열연은 ‘조커’라는 캐릭터를 대중들에게 강렬하게 각인시켰다. 이에 그는 <다크 나이트>의 히스 레저를 포함해 조커를 연기한 역대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의 대열에 합류했다.

영화는 북미에서만 2억7793만달러, 전 세계 9억5203만달러, 한화로 9954억원을 벌어 들여 5500만달러인 제작비 대비 20배에 가까운 수익을 냈다. 

아울러 영화적인 완성도까지 인정받아 코믹스 영화로는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해 세계적인 화제작으로 부상하기도 했다. 

폭발적 인기에 힘입어 영화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패러디들이 속출하고, 촬영지인 뉴욕 브롱크스 웨스트 167번가의 계단에 관광객들의 방문이 몰리는 등 <조커>는 올 하반기 최고의 이슈작으로 등극했다.

지난 2일 개봉한 <조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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