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tvN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김선호의 파트너 재결성을 기념한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연출 신윤섭/극본 소원-이영주/제작 로고스필름/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5일, 유령(문근영 분)-고지석(김선호 분)이 지하철 경찰대 상극콤비의 진면목을 뽐내고 있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유령-고지석은 서로를 묘하게 닮은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행동우선 지경대 신입 유령은 열정과 배짱을 엿보게 하듯, 얼굴에 영광의 상처가 가득하다. 원칙제일 지경대 반장 고지석은 상처투성이 유령의 모습이 눈에 전혀 안 들어오는 듯, 지하철 객실 내부의 상황 보고에 충실한 모습을 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유령-고지석이 지하철 홍보대사의 탈을 쓴 UFC 선수 김원태(오대환 분)-마혜진(백서이 분)의 데이트 폭력 사건을 일망타진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특히 서로의 아픔까지 함께 나누게 된 두 사람이 삼단봉을 선물로 교환하며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진정한 파트너로 거듭났다.

제작진은 “오늘(5일) 방송되는 6화부터 그동안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소매치기 군단 메뚜기떼가 본격 등장한다”며 “메뚜기떼의 행방과 함께 문근영 앞에 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연쇄살인마 지하철 유령을 쫓는 두 사람의 활약이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하며 재미를 배가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는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 지하철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콤비 밀착수사기로 6화는 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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