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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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술에 취해 운전하다 전봇대를 들이받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1일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A(39)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4시경 광주 서구 쌍촌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전봇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음주 측정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4%로 운전면허 취소 수치상태에서 운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사고로 인한 정전이나 인명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은 A씨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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