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스마트 TV, ‘디즈니+’ 품었다…소비자 편의 더해
삼성·LG전자 스마트 TV, ‘디즈니+’ 품었다…소비자 편의 더해
  • 김효인 기자
  • 승인 2019.11.17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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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뉴시스
디즈니+ⓒ뉴시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스마트 TV를 통해 ‘디즈니 플러스(Disney+)’ 를 지원하기로 하며 소비자 사용성을 한층 높였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최근 각 사의 스마트 TV를 통해 월트디즈니가 내놓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디즈니 플러스(이하 디즈니+)를 시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디즈니+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론칭하며 현재 미국과 캐나다, 네덜란드 등 3개 국가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이번 지원으로 이들 지역의 삼성전자 및 LG전자 스마트 TV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디즈니(Disney), 픽사(Pixar), 마블(Marvel), 스타워즈(Star Wars),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글로벌 TV 시장에서 13년째 1위를 지키고 있는 삼성전자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와 애플 TV 플러스(Apple TV+), 넷플릭스(Netflix)와 유튜브(YouTube)는 물론 이번에 디즈니+까지 지원하게 되면서 소비자 사용성을 한층 더 높였다”고 설명했다.

2019년형 삼성 스마트 TV가 있다면 콘텐츠를 고를 필요도 없다. 인공지능(AI) 기술이 탑재돼 개인의 취향에 따라 콘텐츠를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유니버설 가이드(Universal Guide)가 지원되기 때문이다. 

더불어 삼성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빅스비를 이용해 음성만으로 TV를 제어하고 콘텐츠도 찾을 수 있다. 또한 삼성 스마트 TV는 인터넷만 연결되면 예능·드라마·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TV 플러스(TV Plus)를 제공해 소비자는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LG전자도 이번 지원과 관련해 2016~2019년까지 생산된 900여개의 스마트 TV 모델로 디즈니+ 앱을 시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LG전자 미국 법인은 내년 2월 9일까지 2019년형 올레드(OLED) TV를 구매하는 미국 고객들에게 디즈니+ 1년 구독권을 제공하며, 같은 기간 내 2019년형 나노셀 TV를 사는 고객에게는 6개월 구독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스마트TV 전용 채널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셋톱박스를 연결하지 않고도 LG전자 독자 웹OS가 탑재된 TV를 인터넷에 연결할 시 다양한 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LG TV의 압도적인 화질과 어우러지는 디즈니+의 차별화된 콘텐츠가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디즈니는 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캐나다·네덜란드 등에 디즈니+ 서비스를 개시한 후 오는 19일에는 호주·뉴질랜드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유럽과 일본 등으로 서비스를 지속 확장할 방침이다. 

애니메이션을 시작으로 마블과 픽사,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매력적인 콘텐츠를 다수 보유한 디즈니는 탄탄한 콘텐츠를 무기로 넷플릭스 따라잡기에 나섰다. 디즈니+의 월 구독료는 6.99달러(8100원)이며 넷플릭스의 구독료인 9500원~1만4500원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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